어끄저께 잠을 못 잤더니, 머리가 윙윙대면서 미치는지 알았다. 몸이 축 처지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나도 늙었어. 전에는 쨍쨍했던 내가, 이제는 길길거리다니 안믿겨진다. 버티다가 오후 5시가되서 잠을 잤다, 그리고 밤 9시에 일어났더니 너무 좋고, 상쾌했다. 역시 사람은 잠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낫잠을 잔 탓이라, 밤에또 잠이안왔다. 그래서 솔약국집 아들들 3회나 보고, 스타일도 한편 보고 겨우 잠이들었슴.
내가 이걸 5년, 혹은 10년뒤에 읽으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때가서는 나도 생각이 더 성숙해졌겠지? 이때에 내가 너무 웃길걸 같애. 저번에 내가 쓰던 다이어리 한 5권를 갈기갈기 찟었다. 그 속에는 너무 추억이 많았다. 그때는 더욱 어렸을땐데 내가 느꼈던 감정 만큼은 너무 솔직했다. 나를 한순간에 미소 또는 눈물이 터지게 하는 내용물 그리고 내가 놓아주기 싫은 추억. 시간이 너무 많이흘렀는데도 늘 나의 그림자처럼 늘 함께했던 그런 기억들. 하지만 놓지않으면 내가 너무 힘이들기에 과감하게 찟어버렸다. 내가 그 글들을 간직했다면 계속 거기에 의미를 줬을거다.잘한것 같다, 그래 잘한것 같다...
길을 가다가 마주치게되면 조금은 설레이겠지? 가슴은 너무 아팠지만, 누구 하나 탓할 수 없는 한편에 드라마 같은 엇갈림. 널 선택한 내 마음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저 이런 감정을 니낄수 있게 해준 너에게 고마울 뿐. 이런게 아마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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