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주말만 지나면 나는 여유를 부리고 싶어도 못할테니까. '애인있어요'이라는 노랠 듣고 있다. 이 노래 너무 좋은것 같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면 소름이 돋는다. 어떨때는 가수의 넘치는 끼와 카리스마랑 노래가 너무 잘 전달대서고, 어떨땐 가사가 너무 와다서 그런다. 마치 이 노래는 날 위한 노래 같을때.
음악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나는 기분 따라 듣는 장르가 넓으다. 때론 감정에 빠저있는 발라드, 다라이브 할땐 beat이 강한 댄스곡 또는 힙합, 기분 좋고 상쾌할땐 카페에서 흘를듯한 bossa nova/재즈 음악, 그냥 마음을 비우고 머리가 맑게 클래식, 스트레스 받을땐 같이 소리 질를 수있는 록, 등등.
그러고 보니 노래방간지도 꽤나 오래됐다... 가고 싶다!
국민학교때가 생각난다. 너는 미래에 무슨 사람이 되고 싶니? 나는요 가수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런 쪽에는 아무런 끼나 재능이 없었다. 그냥 어린마음에 가수들은 너무 멋있어 보였고, 유명하니까 그게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유명해지는 것이 별로다. 사생활도 없어지고, 너무 피곤한 삶인것 같다. 무엇보다 유명해지면 나는 지금과 같은 선영이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싫다. 사람은 넘치게 잘나서도 않된다. 중심이 잃어버린다고나 하나...
그 후에 중학교땐 인테리어 디자인어가 꿈이였다. 집을 꾸미고 싶었다. 누군가 내가 꾸민 공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 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걸~ 난 이직도 결혼해서 예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게 나의 인생에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남편 내조 잘하며, 애들 잘 키우고, 나의 일도 열심히하며 행복하게 알송달송 사는것. 매일 밤 오늘 저녁은 뭐 만들까?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 과연 그렇게 될 수 있겠지? 그랬음 너무 좋겠다.
그리고 고등학교가서는 요리사? 또는 미술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하요 지금 이 길을 가고있다. 때론 잘 선택했다고 생각할거고, 때론 후회도 있겠지. 그게 인생이니까.
음악에 대해서 쓰다가, 글이 전혀 다른 곳으로 흘러갔네.
난 일기 쓸때마다 그런 생각 한다. 내가 이것을 5년, 10년 또는 20년 뒤에 읽은다면. 지금에 내가 웃기고, 그립도, 엉뚱하고, 때론 어렸다고 생각 하겠지. 지나간 추억을 떠울리며 행복한 미소를 날리겠지.. 내가 지금에서 5년 전에 쓰던 일기랑은 느낌이 전혀 다르겠지?
No comments:
Post a Comment